어깨관절염

어깨관절염이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나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가 노화로 인해 손상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을 생각하기 쉽지만, 65세 이상 노인 6명 중 1명은 어깨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 오십견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방치할 경우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깨관절염 증상

  • 장기간에 걸쳐 어깨 또는 팔꿈치 통증 발생
  • 목덜미와 어깨 주변에 통증 발생
  • 어깨를 움직일 때 맷돌이 갈리는 듯한 느낌
  • 특별한 원인 없이 팔을 펴거나 구부릴 때 통증 발생
  • 머리나 어깨 높이까지 팔을 들어올리거나 돌리기 힘든 증상
  • 팔을 밖으로 돌릴 때 딱딱- 마찰음이 나는 증상

어깨관절염 자가진단

  • 샤워를 할 때 목 뒤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들어지는 경우
  • 빗질이나 옷 뒤 지퍼 잠그기, 단추 채우기 등 일상생활 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어깨관절염 예방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이므로 100% 예방은 어렵습니다. 다만 어깨를 사용하는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의 운동이나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직업군의 경우 충분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관절과 관절 주변의 인대를 이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퇴행성 질환은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어깨 통증이 있을 때는 방치하거나 자가치료를 삼가고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수술치료

  • 약물치료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진통제나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 주사치료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나 통증유발점 주사(TPI) 등을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 시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특히 TPI 주사 치료는 염증 수치를 낮춰 통증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입니다.

  • 프롤로테라피

    세포를 증식시켜 인대를 강화하는 시술입니다. 치료 효과가 매우 뛰어나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비수술적 치료로 체외충격파(ESWT)와 함께 병행하면 더욱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체외충격파치료

    충격파가 발생하는 치료기를 사용하여 외과적 수술 없이(절개 없이) 체외에서 근골격계 등의 통증을 치료합니다. 충격파의 강한 파장이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주변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수술치료

  • 인공관절치환술

    최소 절개 후 손상된 관절면을 제거합니다. 이후 골시멘트를 이용하여 인공관절을 부착한 뒤 인공관절 사이에 인공 연골을 삽입하여 봉합합니다. 고관절과 무릎, 발목의 중심축이 일직선상에 놓여야 인공관절의 마모가 최소화됩니다.

  • 관절내시경 수술

    관절질환이 의심되는 부위에 0.5c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낸 후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관절경을 삽입하여 모니터를 통해 관절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입니다. 관절 내 연골의 손상과 염증, 인대 손상 등을 확인하고 치료합니다.

재활운동

  • 물리치료

    물리치료란 열, 얼음, 공기, 광선, 전기, 전자기파, 초음파, 기계적인 힘, 중력 등을 이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조직의 치유를 촉진시키고, 신체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치료입니다.

  • 운동치료

    근력강화, 유연성, 가동성, 척추안정화 등 다양한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불균형을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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